대전파킨슨, 회복할 수 있도록
파킨슨병은 뇌 신경세포 손상으로 인해 도파민 분비가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손떨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다가 점차 몸이 굳고 움직임이 느려지는 운동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파킨슨병은 보통 50대 이후에 발생하는 편이지만 일부 20~4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질환이지만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이나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
파킨슨병이란?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뇌의 흑색질의 신경세포의 퇴행으로 인해 도파민의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 도파민 결핍으로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에요.
큰 요인 중 하나가 스트레스로, 만성적인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의 기능을 잃게 만들며 도파민의 원활한 분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파킨슨이 발생하게 되면 본인 의지와 다르게 손가락이나 손목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세밀한 동작을 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전과 다르게 행동이 느려지고, 잠꼬대가 심해지며, 우울한 감정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생긴다면, 한쪽 손이 떨리거나 잘 움직여지지 않는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이러한 파킨슨병 환자분들을 위한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재활'이 있습니다.
재활치료는 환자의 운동, 인지와 같은 활동 수준을 상승시키려는 치료인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손상 전 기능 수준으로의 점진적 회복이나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회복하는 것 등 목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휠체어 이용방법, 화장실 이동하기, 식사하기 등 혼자서 수행 가능한 활동 위주로 구성됩니다. 이후 작업치료를 통해 소근육 발달훈련, 인지능력 향상시키기 등 전반적인 인지기능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이때 로봇 재활도 선택해볼 수 있는데요. 신경 퇴행으로 동작이 잘 되지 않고 걷는 데도 문제가 발생하였다면 로코멧이나 상지 재활 훈련에 도움이 되는 아메오 스프링이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발병 후 10년 이내 사망률이 70%에 이를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지만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365 통합적인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활이 필요한 상태의 환자분들을 케어하기 위해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운동치료, 로봇재활, 작업치료 등 재활치료를 통하여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