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파킨슨치료, 왜 필요할까요?
50대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파킨슨병은 일부 30~40대나 20대에도 생길 수 있는 질환이에요. 그리고 60세 이상에선 1~1.5%가 앓고 있다고 하며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라곤 하지만 역시 파킨슨병과 연관되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장기간의 불안 및 정서적인 충격은 파킨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오래전부터 언급되어 오기도 했어요.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자율신경은 인체가 내부 환경 변화나 외부 자극에 대해 특별하게 의식하지 않아도 호흡, 소화, 혈압, 체온 조절, 맥박 등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기능이 가능할 수 있어요.
만성적,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 요소들은 자율신경의 기능을 잃게 되는 자율신경실조증을 유발하게 되어 우리 몸이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방해를 할 수 있어요. 또한, 스트레스는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인 도파민의 원활한 분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답니다.
도파민은 우리 신체가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신경전달 물질입니다.
파킨슨병은 중뇌에 있는 흑질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도파민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다면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기가 어려워지고 몸 떨림과 강직, 자세 불안정 등 운동신경 이상 증상도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행동이 현저히 느려지는(서동증), 심한 잠꼬대, 우울증 및 부정적인 감정 변화, 후각 및 미각 마비되는 느낌, 변함 없는 표정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은데, 그 외에도 한쪽 손을 떨거나 동작이 둔해지거나 걸을 때 한쪽 팔이 움직여지지 않고 몸이 뻣뻣해지는 경우에도 파킨슨을 의심할 수 있어요.
파킨슨병의 예방 및 치료에는 유산소 운동이 무척 중요해요. 유산소 운동은 모든 신경퇴행성 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곤 하지만 특히 파킨슨병의 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예요.
평소 본인의 건강 상태나 파킨슨병 단계에 따라서 꾸준한 걷기운동, 체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도록 노력해주시라고 권장드리고 싶어요.
본원에서는 운동치료, 작업치료, 로봇 재활 등 더 많은 재활치료와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있어요. 뇌졸중, 뇌질환 관련, 신경, 재활 질환, 신장내과 질환 등등 안내해드린 내용 외에도 다양한 진료 및 입원치료도 도와드리고 있으므로 오늘 안내해드린 내용과 관련해 궁금하신 내용이 생기셨다면 편하게 문의해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