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 유일 어린이재활사업기관
대전 웰니스병원입니다.
감각통합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보면
걷고 뛸 수 있지만, 흐느적거리고 둔하며
어딘가 어색하게 움직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의 발달 이력을 살펴보면 영-유아기에
목들기, 뒤집기, 네발 기기, 걷기, 서기가 늦고
돌 전부터 대근육의 발달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네발 기기를 아주 짧게 하거나 건너뛰고
바로 걸었다는 얘기를 종종 듣고는 합니다.
이는 영-유아기 발달이 학령기나
그 이후까지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뜻합니다.
감각통합에서 ‘감각‘은
신경세포를 활성화 시키거나 자극하여
신경처리를 시작하게 하는 에너지 입니다.
감각통합에서 ‘통합’은
조직화의 한 형태입니다.
여러 감각들이 하나로 움직이기 위해
서로 소통하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감각들은 신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뇌에게 말해주고
뇌는 신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해준다고 합니다.
이렇듯 감각통합은 뇌와 신체가 서로 대화하는 것을
재미있는 놀이와 활동들로 경험하는 것입니다.
뇌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의식적인 처리 과정입니다.
하지만 감각통합치료는 이러한 과정을
활동을 통해 눈에 보이는 것들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구조화된 환경에서 무엇에 집중할지 선택하고
여러 정보들을 구별하고 처리하는 경험은
아이의 감각통합능력을 증진시키고
일상에서의 어려움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실마리를 찾게 됩니다.
감각통합치료의 원리는
1. 아동의 자발적 참여입니다.
아동이 원하여 선택하는 놀잇감이나 기구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시도해보지 않았던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촉진합니다.
2. 발달의 순서에 따라 치료합니다.
네발기기를 건너뛴 아이라면, 사다리 오르내리기, 터널 지나가기 등 운동과 치료를 통해
잘 발달되지 않는 몸쪽 근육들을 단련한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3. 목적과 의미있는 활동을 경험하도록 합니다.
색깔블록을 만지작 거리는 것에만 몰두해 있는 아이에게
미끄럼 위로 블록을 내려보내며
하나의 단계와 과정을 추가하여 확장될 수 있도록 합니다.
4. 아동의 내적 욕구를 중시합니다.
아직은 공간이 낯설고 두려운 아이에게
억지로 이것저것 시키지 않고
아이가 안심하고 먼저 다가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좋은 치료 도구입니다.
5. 학습이 아닌 활동을 통한 뇌 발달을 추구합니다.
외워서 아는 것이 아닌, 여러 시도를 해보며 정해진 방법이 아닌
스스로 떠올려 ’생각하는 뇌‘ 가 되도록 합니다.
6. 안정성을 확보하여 진행합니다.
아직은 서투르고 경험이 부족한 아이가
섣부른 판단으로 위험한 결과가 일어나지 않도록
준비된 장소에서 안전하게 시행합니다.
그동안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적절한 수준으로 아이와 충분히 상호작용했는지
아이에게 언어적 자극을 제공해 왔는지
혹시 부족하거나 놓친 것은 없는지
앞서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이 둔하거나 느린 아이 걱정되신다면
감각통합치료실이 있는
대전 웰니스병원 어린이 재활센터에
내원해 주세요.
대전 웰니스병원 어린이 재활센터와 같이
좀 더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로
그 빈 부분을 함께 채워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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