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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손상 후 재활도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by 대전웰니스병원 2024. 3. 11.

 

살아가는 동안 사고는 늘 예기치 못한 순간 찾아오곤 합니다.

목숨을 잃거나 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사고로 인해 척수가 손상되면 걷지 못하는 경우 또한 있습니다.

 

척수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뼈 안에 위치한 굵은 신경 다발입니다.

 

이 신경 다발은 뇌에서 내려오는 명령을 우리 몸으로 전달하고,

반대로 우리 몸에서 오는 감각신경을 뇌로 전달하며

얼굴을 제외한 사지 모든 근육의 운동기능과

몸 전체의 감각 및 일부 자율신경 기능을 담당합니다.

 

척수는 단단한 척추뼈 안에 들어가 노출되지 않고

보호받기에 웬만한 충격으로는 잘 손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강한 외부의 충격으로 척추뼈가 부러지거나

추간판 탈출증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손상으로

척수를 압박하거나 질병, 사고로 손상이 가해지면

운동신경이나 감각신경, 자율신경의 전달에 장애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척수병증 혹은 척수손상이라고 합니다.

 

경추 손상시사지마비와 감각증상이 동반되며,

 

흉추나 요추 손상시하지마비와 감각증상이 발생합니다.

 

 

 

대부분 척수손상은 교통사고나 추락 등의 사고로 발생하지만

척추의 퇴행성 변화나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비외상성 척수손상은 상태에 따라 서서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척수손상 환자는 100만 명당 약 700명 정도 발생하고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4 1 정도로 남성에서 훨씬 더 많은데

젊고 활동이 많은 40대 이하의 청년, 장년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척수손상은 교통사고, 추락, 폭행, 스포츠 손상과 같은 외상이 70%를 차지하고

그 중에서 교통사고와 추락사고가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비외상성 손상은 약 30% 정도로,

그 원인으로는 척수종양, 척수경색, 척수출혈, 감염 등이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고령층이나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등

질병을 앓고 있다면 작은 충격에도 척수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수손상의 대표적인 증상은 마비와 감각 이상이며

경추 손상부위 아래로 감각 이상이 동반되며, 자율신경기능 이상

배뇨·배변 이상, 성기능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수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먼저 환자의 활력 상태를 안정시킨 후

손상의 위치와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CT, MRI로 영상진단을 시행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수술을 통해 척수의 압박을 줄이고

신경 손상에 대한 진행을 막고 재활치료를 진행합니다.

 

이러한 여러 합병증은 급성기에 수술과 응급치료 후 안정상태가 되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기능적인 회복을 위해 관리·조절을 시도합니다.

 

특히, 척수손상은 그 정도에 따라 향후 신체기능의 차이가 많기에

 

적절한 치료와 재활이 앞으로 남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데 중요합니다.

 

 

 

 

척수손상 후 시기별로 회복 정도가 달라지는데

최초 3개월 정도까지가 회복기로 빠르게 회복되는 시기이며

그 후 6개월 정도까지는 그전보다는 더디게 회복되며

2년 후에도 회복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척수손상 초기인 회복기에 여러 이유로 인해 적극적으로

재활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기대보다는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활치료는 환자 상태만 괜찮다면

최대한 빠르게 재활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척수손상은 손상 위치에 따라, 손상 정도에 따라

기능적으로 회복되는 정도가 다르며 치료도 달라지지만

관절 운동, 휠체어 훈련, 매트 운동, 이동 동작 훈련, 보행 훈련 등의

물리치료와 일상생활 동작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를 진행합니다.

 

그 외에 배뇨와 배변 관리, 경직의 조절,

욕창과 통증 관리, 성 재활 등 필요한 재활치료를 진행합니다.

 

환자의 손상 위치와 남아있는 근력의 최대 기능 정도에 맞춰

적절한 수준의 집중적인 운동치료와 작업치료가 시행돼야 하며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물리치료 또한 병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대전 웰니스병원 재활치료프로그램

이러한 기능 손실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기능 회복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며

척수손상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 중추신경계치료

 

 

운동학습, 운동조절, 운동역학, 인지 등을 고려한

중추신경계 손상자를 위한 접근방법으로 재활치료사가

환자와 11로 환자의 개별적인 프로그램에 맞춰

관절가동범위 회복, 감각훈련 및 자세조절, 균형훈련

보행 및 지구력 훈련, 일상생활 동작훈련 등을 적용하여

보다 정상에 가까운 최적의 움직임을 재교육합니다.

 

- 매트 및 이동치료 

 

 

중추신경계 신경근 손상으로 하지 근력 약화 및 이동 보행에

제한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선 자세를 경험하게 하는 치료입니다.

또한, 침상에서 이루어지는 안정된 자세에서 일어나 앉기, 균형 잡기

일어서기와 같은 자세조절 능력 및 안정성에 대한 치료입니다.

 

 

- 기능적 전기자극치료

 

 

전기적으로 신경 및 근육을 자극하여 수축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근육 대사 증진 및 근 위축 방지, 근섬유 크기 증진 등에 도움을 줍니다.

 

 

 

- 로봇재활치료

 

 

정밀센서가 부착된 로봇 자세제어장치를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 능력에 적합한 정상 보행 패턴을 유도하여

치료하는 최신 맞춤형 재활치료 장비입니다.

 

 

, 기립경사로봇을 통해 로봇 스텝퍼와 기능적 전기자극치료가

상호 완벽하게 연동되어 수동적 또는 능동적인 보행훈련과

신경근 회복 및 심폐기능의 기능 향상을 도모합니다.

 

 

 

- 일상생활동작치료

 

 

환자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능적 작업에 대한

경험을 습득하도록 하고 기능 향상을 위한 점진적인 치료를 실시합니다.

침상활동, 옷입기, 개인위생 관리, 화장실 이용, 보조도구 사용 등

다양한 일상 과제의 훈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참여를 도모합니다.

 

 

 

대전 웰니스병원은 여러 명의 재활의학 전문의들과 함께

많은 임상 경력을 가진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가 근무하며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신장내과 등

여러 진료과목의 전문의들과 협진을 통해

환자의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