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암, 심근경색과 함께
성인에게 나타나는 3대 질병이며
사망률도 높고 후유증도 심각한 질환입니다.
암의 경우 위암, 간암, 폐암 등
모든 암을 합쳐 사망률이 높은 편이라면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
압도적인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뇌출혈과 뇌경색을 일컫는 말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경색) / 뇌혈관이 터져(뇌출혈)
갑작스러운 뇌세포 손상이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뇌졸중 후유증에는
편마비, 사지마비, 연하(삼킴)장애와 같은 신체적 마비와
인지장애, 섬망, 실어증, 구음장애 같은 정신-언어적 장애를 남기게 됩니다.
우리의 심신을 관장하는 부위인 뇌신경에
커다란 손상을 유발하는 뇌졸중은
팔, 다리의 마비와 삼킴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동작의 수행 능력 손실뿐만 아니라
인지저하, 언어장애로 인한 소통능력의 저하로
독립적 생활이 어려워지게 되고, 주변 가족들에게 의존하게 되면서
환자뿐만 아닌 가족 전체의 삶에 부담을 주게 되기도 합니다.
뇌졸중 후에 나타난 마비는 초기에 적절한 재활치료를
잘 받아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시 사회나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예방할 수 있도록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피치 못하게 뇌졸중이 발병했을 경우는
급성기 치료뿐만 아니라 그 후 회복기에도
적절한 전문재활치료를 통해 신체 기능의 회복을 이루어
지역사회와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손상된 뇌의 기능 회복은 비교적 발병 초기에 이뤄지는데
기능 회복의 핵심인 ‘뇌가소성(Neuro-plasticity)’을 촉진하려면
뇌가 가장 많이 회복되는 시기인 발병 초기 3~6개월 이내에
손상된 팔다리 운동기능, 언어능력, 인지영역, 삼킴기능 등에 대한
적합한 재활치료를 충분하게 받는 것이 회복을 위해 중요합니다.
즉 초기 재활치료가 회복률을 좌우한다는 것이 중요한 사실이며
해당 기간에 전문적 재활이 가능한 병원에서 조기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약물치료와 수술치료가 끝나면 대개 뇌경색 재활치료는 3~4일 이내에,
뇌출혈은 2주 이내에 상태가 지속적인 안정이 되면 재활치료를 시작합니다.
뇌졸중의 재활치료는 크게 운동치료와 작업치료, 언어치료로 나눠집니다.
운동치료에는 중추신경발달 재활치료법(NDT)이나 수동·능동 관절 가동 운동,
점진적 저항운동, 매트운동, 균형훈련, 자세훈련, 보행훈련 등을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마비된 근육이 근력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전기자극치료와
열, 전기를 통해 통증을 조절하는 통증치료가 있습니다.
작업치료의 경우 마비로 연하곤란 환자를 위한 연하(삼킴)치료,
글씨 쓰기, 전화하기, 빨래와 요리하기와 같은 일상생활훈련,
여러 도구와 장비를 이용해 인지력을 끌어올리는 인지재활훈련이 있습니다.
뇌졸중 후 조음장애, 실어증, 언어장애 환자를 위한 언어치료 또한 진행합니다.
로봇을 이용한 재활치료도 있는데, 로봇장치를 이용하여
환자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정확한 분석과 치료가 가능하고
손상된 뇌세포의 기능을 건강한 다른 뇌세포가 대신하면서
잃어버린 기능을 회복하는 ‘뇌가소성 원리’를 기반으로
운동기능과 인지기능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급성기 치료가 끝나고 난 뒤에는
뇌경색 후 적절한 입원 재활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빠른 시기에 적절한 재활치료가 시행되었을 때
환자들은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독립적인 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대전 웰니스병원의 재활치료프로그램은
이러한 기능 손실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기능 회복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협진을 통해 재활을 위한 통증을 조절하고
환자의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 환자와 환자 보호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료진과 협진 및 회의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문의를 남겨주시면 친절히 답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