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악성 종양인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질환입니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세포의 손상으로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 경우를 말하는데요
혈관이 막혔다면 뇌경색 / 혈관이 터졌다면 뇌출혈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며, 뇌에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보니
신체 장애나 후유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구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2030년에는 현재보다
뇌졸중 환자가 약 3 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처럼 뇌졸중의 발생 빈도가 늘고 있지만
정작 뇌졸중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나면
환자와 가족들은 그 이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앞으로의 치료에 대해 막막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3차 의료기관에서 초기 처치가 끝나게 되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시기에 충분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가]
라는 부분이
차후 환자분의 회복과 장애, 후유증 잔존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초기 재활치료를 한 환자의 경우
재활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서
장애 등급의 개선이 약 10%가량 높으며
초기 뇌졸중 재활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재활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보다
비용의 측면에서 441만원 정도의
간병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뇌졸중 후 치료에 있어서
[재활치료는 발병 후 가능한 빠르게
충분히 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 뇌신경 재활학회에서 발간한
‘뇌졸중 재활치료 한국형 표준지침(2016)’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는 내과적 상태가 안정이 되면
가능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장애 회복에 도움이 되며
발병 후 48시간 이내에 기능장애와 합병증에 대한
검사와 평가를 마치고, 가능한 72시간 이내에
조기 재활치료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발병 후 6개월 이내에
가능한 많은 재활치료가 되도록 해야 하고
전문적인 재활치료팀을 통해
일주일 최소 5일, 하루 최소 3시간 이상의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이처럼 신속하고 충분한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 충분한 숫자의 재활치료사가 있는지
- 충분한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있는지
- 충분한 재활시설, 장비가 구비되어 있는지
- 충분한 환자 수 대비 간호사가 있는지 등
잘 살피어 정확한 시기에 적절하고 충분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고
빠르고 집중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뇌졸중의 회복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뇌경색의 급성기 치료가 잘 끝나더라도,
한 번 손상된 뇌세포는 거의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뇌경색의 후유증으로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보행장애, 연하장애(삼킴장애) 등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급성기 치료가 끝나고 난 뒤에는
뇌경색 후 적절한 입원 재활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대전 웰니스병원은 여러 명의 재활의학 전문의들과 함께
많은 임상 경력을 가진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가 근무하며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예방의학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등
여러 진료과목의 전문의들과 협진을 통해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와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대전 웰니스병원의 입원 재활프로그램은
환자의 상태에 맞게 운동의 재학습을 포함한
기능적 훈련을 반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치료 방법과 도구들을 조합하여
집중적이고 복합적인 재활, 도전적이며 성취 가능한 재활이라는
치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체계적 전문 재활치료를 통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일상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대전 웰니스병원이었습니다.